시린 달빛 아래의 세레나데
by akal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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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로 이주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포스트는 Tistory 에만 올라옵니다.

어떻게 될지 확실히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단은 Tistory 로 이주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쓰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다시 이글루로 올지도 모르지만, 며칠 써본 결과 Tistory 쪽이 더 나아보이는군요.

http://akalune.com

제 새로운 블로그의 주소입니다. 방문객도 얼마 없는 블로그이지만, 혹시라도 절 찾아오신 분은 번거롭더라도 이쪽으로 와주세요. 더불어 RSS 링크는 여기를 이용해주세요.
by akalune | 2006/06/04 05:08 | intime | 트랙백
이사 준비 중입니다.

Tistory.com 베타테스터 신청했다가 떨어졌었는데, Ra님께서 감사하게도 초대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사랑해요~

정확히 이사를 간다! 라는건 아직은 아닙니다.

이글루보다는 태터툴을 사용하는 Tistory 가 확실히 좀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만, 게다가 트래픽/업로드 무제한이라는 것도 정말 군침도는 매력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역시 Daum 이라는 것. 이겠죠. 참고로 전 Daum 쪽은 전혀 쳐다도 안봅니다. 무슨무슨 친목이라던가 무슨무슨 정보관련 카페가 정말 잘되어있다고 해도, 그게 cafe.daum.net/... 으로 시작한다면 처음부터 쳐다도 안보는 터라, 태터툴과 '다음'이 손을 잡았다는건 정말 꺼려지는군요.

일단 이글루의 자료에 대한 이전─수작업으로 해야할 듯한 절망적인 예감이 듭니다─을 조금씩 해나가며 지켜보고, 확실히 이사를 가던가 다시 이글루에 눌러앉던가 할 생각입니다.

뭐, 원래라면 아무리 태터툴이 좋아도 그 뒤에 있는게 Daum이라면 결국은 안갈테지만, 이글루도 SK에 넘어간 상황이니, 과연 어느 쪽이 더 최악일지 두고보자는거죠. :)

태그 : ,
by akalune | 2006/05/27 20:45 | intime | 트랙백 | 덧글(2)
마법사 성향 테스트
Trackback from : 당신은 어떤 마법사? -_-;;

무려 마법사 성향 테스트다!

테스트 자체가 일어로 되어있어서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그만두려고 했지만, 번역페이지도 링크되어 있고, 무엇보다 무려 마법사 성향 테스트라서 (그만강조햇!) 한번 해봤다.

- 테스트하러 가기 / 번역 페이지

 테스트 결과 보기

質問の結果、趙東晧魔法使いのようだ。
ついでに性格判断が下に出ている。参考にしようがしまいが構わないぞ。


グラフ結果値
(単位:ミラクル )
567ミラクル
243ミラクル
289ミラクル
植物311ミラクル
大地243ミラクル
143ミラクル
266ミラクル
圧力278ミラクル
266ミラクル
488ミラクル

炎を得意とする魔法使いか・・・。
この系統は熱血な勇者共に多いのだが・・・たまには居ても可笑しく無いだろう。

趙東晧さんお疲れ様でした。↓現在メール会員募集中です!

그렇다 나는 화염의 마법사인 것이다!

뭐 내가 붉은 색이라던가 화염이라던가 그런 걸 좋아하니 어느정도 예상한 결과였지만, 불길 다음으로 무식하게 높은 저 어둠 속성은 무어냔 말이더냐.


by akalune | 2006/05/20 16:38 | pastime | 트랙백 | 덧글(6)
활자 중독 테스트
인터넷 여기저길 떠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활자 중독 테스트. 일명 요미코 리드맨 테스트! 나는 과연 요미코 리드맨의 영역에 어느 정도 근접해 있는가에 대한 테스트! …일리가 없잖아.

사실 예전에도 지나치다 봤던 테스트인데, 귀찮아서 패스했던걸 오늘 우연히 재발견해서 가벼운 기분으로 한번 해봤다.

아무튼, 테스트와 그 결과는 아래에.

 활자 중독 테스트 질문/답변 보기

1.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꼭 챙긴다.

- No. 담배는 꼭 챙기지만.

2. 피치 못해 화장실에 읽을거리를 챙겨가지 못했을 때는, 볼 일을 보면서 주변에 보이는 활자들을 꼼꼼이 읽는다.

- Yes. 그냥 딱히 눈 둘데가 없으니. 낙서같은게 있다면 보는 편.

3. 친척들이 사는 시골에 내려갔을 때 마땅히 읽을 게 없어 "축산신문" 이나 농약 사용설명서를 20분 이상 읽어본 적이 있다.

- Yes. 정확히 그건 아니었지만 질문 의도를 보자면 Yes 겠지.

4. 신문을 광고(와 신문 사이에 끼여있는 광고지)와 주식시세를 포함해서 1면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적이 있다.

- Yes. 할 짓 없을 때 가끔;

5. 대형서점에 한 번 가면 평균 3시간 이상 서 있는다.

- Yes. 이것저것 고르고 하다보면… 설마 제자리에서 가만히 3시간을 말한건 아니겠지?

6. 책 냄새를 좋아하고 5가지 이상의 책 냄새를 구별할 수 있다.

- No. … 그게 가능하다면 그건 정말 요미코 리드맨의 수준이겠지. 다만, 갓 인쇄된 종이의 따스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느낌과 덜 마른 잉크냄새는 좋아한다고 말할 수도 있을려나.

7. 지하철이나 버스를 탔을때는 주로 신문이나 잡지나 책을 읽는다.

- No. 그냥 딴 생각함.

8. 집을 떠나게 되면 (예:피서갈 때, MT갈 때) 꼭 책이나 잡지 한 권 이상을 가방에 챙긴다.

- Yes. 보든 안보든 챙기는 편.

9. 책값이 비싸서 망설여본 적이 없다. 책값은 아무리 비싸도 아깝지 않다.

- Yes. 비싸서 못산적은 있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망설인 적은 없는 듯.

10. 나는 서핑 중독 증세도 있다.

- Yes.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는 내가 싫다.

11. 하지만 채팅보다는 주로 눈팅을 선호한다.

- Yes. …정말 싫다;

12. 책을 도저히 놓을 수 없어 약속시간에 늦을 때가 종종 있다.

- Yes. …유구무언.

13.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 Yes. 다들 있지 않나?

1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알고 지냈다. 단, 학교 도서관이 없었던, 또는 사서 선생님이 없었던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낸 이들은 공공 도서관 사서나 서점 주인도 됨.

- No. 만화방 알바 누님과는 친하게 지냈었지만.

15. 맞춤법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찌개"를 "찌게" 라고 쓴 식당에 들어가면 불편해진다.)

- Yes. …이긴 하지만, 그냥 좀 신경이 쓰이는 편일 뿐.

16. 혼자 식사할 때는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결국 찌개는 식고 밥은 딱딱해진다.

- No. 밥 먹을 땐 밥만!

17. 밤에 불빛이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게 이불을 둘러쓰고 몰래 책을 본 적이 있다.

- Yes. 역시 다들 있지 않나?;

18. 고3 때는 집에서 나 때문에 신문을 끊었다. (논술 세대는 제외)

- No. 신문과는 그다지 인연은 없다.

19. 시험 전날 딴 책을 보느라 밤을 새거나, 책을 읽느라 숙제를 못해간 적이 있다.

- Yes. 애초에 시험이나 숙제에 신경을 안쓰고 살아서…

20. 플랫폼에 걸린 지하철 노선도는 아무리 오래 봐도 재미있다.

- No. 재미있을리가!


 활자 중독 테스트 결과 보기

4개 이하 : 활자와는 거리가 멈.
5개 ~ 12개 : 정상.
13개 ~ 15개 : 활자 중독.
16개 이상 : 중증.

결과 : 13개.

… 나는 활자중독인건가 oTL.

다행이라면 다행히 딱 13개로 활자중독 당첨(?)이니 조금만 노력하면 정상인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겠음. 좋아, 활자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정말?


by akalune | 2006/05/20 16:12 | pastime | 트랙백(1) | 덧글(5)
당신의 눈을 믿지 말라.
Trackback from : 당신의 눈을 믿지말라.


위의 그림을 보자.

당신은, A와 B가 같은 색이라고 믿을 수 있는가? 아니 잠깐. A와 B의 글자 색을 말하는게 아니다. A와 B가 적혀져있는 의 색이 같다는걸 믿을 수 있겠냐는 질문이다.

난 믿을 수 없다. 엄연히 다른 색이건만 어째서 같은 색이라고 주장하는 건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둘은 엄연히 같은 색이다. 픽셀 정보 유틸을 이용해서 둘의 색을 찍어보자. #807C80 으로, 같은 색이다. 그래도 의구심이 든다면, 그림판이나 포토샵 등의 이미지 편집기를 이용해 B칸의 주변을 살짝 지워보자. 전부 지울 필요도 없다. B 주위에 하얀 선만 조금 그려주면, 곧 믿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이건 착시현상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착시현상에 관한 이미지를 봐왔지만, 위 사진이야 말로 그 중 단연 최고가 아닌가 싶다. 둘의 색상이 같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그 원리를 이해하고 나서도, 역시 아무리 봐도 내겐 다른 색일 뿐이다.

여기서부턴 개인적인 잡설이므로 접어둡니다.

보이는 것을 곧이 곧대로 믿지 말라.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 더 의심하라. 확신하지 말라.

조금 철학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우린 불확실성의 연속성 위에 살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불확실성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확실한 것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의미없는 것은 아닐까? 애초에 확실성을 가진 그 무엇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할까. 百聞不如一見이라던가, 직접 보기 전에는 섣불리 믿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 확실하다고 생각해온 자신의 눈마저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버린 후에, 무엇을 믿어야할까. 그저 끝없이 불신하고, 의심하고, 그 어느 것도 믿지 않으며 살아야할까?

나는 나 자신을 믿을 뿐이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내 지식과, 내 신념을 믿고, 내 소신을 믿으며, 그에 바탕하여 행동할 뿐이다. 위의 두 색이 같은 색이라고 하지만,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내게 있어 저 둘은 다른 색이다.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화된 정보를 믿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 주관일 뿐이다. 그에 대해 누군가 따진다면 이렇게 묻고 싶다.

무엇인가에 대해 논할 때, 그 본질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를 둘러싼 주위환경과, 그 외의 부차적인 요소도 본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중요하진 않은 것이 아닌가. 하고.


by akalune | 2006/05/20 13:24 | intime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
난 불여우가 좋다.

…결코 저 아낙이 좋다는건 아니다. 물론 싫으냐고 하면 애인삼고 싶다고 말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내가 좋아한다는 불여우란,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를 말한다.

불여우를 처음 사용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첫번째로 IE가 싫었고, 둘째로 주위에서 좀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몇가지 들었으며, 셋째로 개인적으로 멀티탭브라우저를 선호하고 있으며,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이유로, 위의 사진을 봐버렸기 때문이다. …뭐, 그런거다.

불여우의 첫 느낌은, 오호, 나쁘지 않은데? 였다. 가볍고, 빨랐다. 하지만 정작 날 IE에서 벗어나 불여우에 푹 빠지게 만든 요인은 다름아닌 무궁무진한 확장기능이었다.

쓸데없는 기능이라면, 설치하지 않으면 된다. 내게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찾아서 사용하면 된다. 찾아봤는데 없다면, 만들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가 불여우를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정말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난 컴맹인 탓에 직접 만드는건 좀 무리가 있지만…

내가 원하는 기능에 맞춘, 나만의 웹브라우저. 그게 바로 불여우다.

by akalune | 2006/05/18 02:58 | intim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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